안개 낀 필드 위에서, 첫 번째 홀을 향해
외로이 나아가는 모든 창업가에게.
안녕하세요. 벙커샷 파트너스의 민복기 대표 파트너입니다.
먼저, 지금 이 순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그 외롭고 치열한
도전을 이어가고 계신 대표님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는 지난 수년간 다양한 역할로 수많은 초기 스타트업
대표님들을 만나왔습니다.
투자심사역으로 대표님들을 마주하며, 매 순간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보았지만, 동시에 거대한 현실의 벽 앞에서
좌절하는 모습도 수없이 목격했습니다.
투자를 받기 위해서는 데이터가 필요하고, 데이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투자가 필요한 증명의 덫에 빠져있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수개월, 많게는 수년의 시간을 쏟아부어 서비스를 런칭하고도,
시장의 초기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해 사라져가는 팀들을 보며
절실하게 깨달았습니다.
평가가 아닌 실행으로, 관찰이 아닌 개입으로 직접 그 덫을
함께 부수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을요.
바로 그 사람이 되기 위해, 초기 스타트업 전문
마케팅 에이전시 벙커샷 컴퍼니를 창업했습니다.
증거를 요구하는 대신 증거를 함께 만드는 새로운 방식을
증명해 냈고, 지난 2년간 40개가 넘는 팀의 PMF 검증을
도우며 평균 320%의 성장과 25억 원 이상의 자금 확보라는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이 모든 경험과 고뇌의 시간이 모여,
벙커샷 파트너스의 철학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더 본질적인 질문에 답하고자 합니다.
"만약 창업의 첫걸음부터, 같은 필드를 걸어본 동반자가
함께한다면 어떨까?"
"무자본 창업하기, 3개월 만에 월 1,000만 원 만들기"와 같은
SNS 속 뜬구름 잡는 성공을 약속하지 않습니다.
대신, 대표님의 아이디어가 세상의 언어로 번역되고,
시장의 숫자로 증명되어, 마침내 투자 가치가 있는 기업으로
완성되는 모든 과정을 함께 책임지는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이것이 저희가 존재하는 이유이며,
앞으로 저희가 지켜나갈 단 하나의 약속입니다.